잘라낸 단면들이 모여 빛을 반사시키는 모습을 두고 전문 용어로 ‘광휘’, 감정적으로 ‘환희’ 라 부른다. 그 생김새 그대로 이름 붙인 수많은 커팅 기법에 따라 그저 ‘매우 단단한’ 광물에 불과할 수도 있었던 다이아몬드가 수백 가지의 이야기와 시대와 역사를 담는 그릇이 되는 순간이니까. 주얼러들이 ‘다이아몬드 예술가’ 라 불릴 수 있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 에디터
- 최서연
- 포토그래퍼
- 정용선
- 기타
- 부쉐론02-3479-6028 · 피아제02-516-9856 · 불가리02-2056-0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