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백이 돌아왔다. 네 개의 단단한 꼭짓점으로 이루어진 모양 새 때문에, 듬직하기가 꼭 싱싱한 푸성귀처럼 잘 자란 뉘집 소년 같지만, 이 백들이 누리는 천수에는 온당하게도 길이 남을 ‘스타일’의DNA가 너무도 극명하다. 옷장 속에서도 10년을 빛나고 딸의 손에서20년을 기록할, 그런 종류다.
- 에디터
- 최서연
- 포토그래퍼
- 정용선
- 브랜드
- 프라다, 디올, 도나 카란
- 기타
- 프라다02-3442-0998 / 디올 02-513-3232 / 도나 카란 02-3444-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