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프로그램 ‘심플 라이프’에 등장하며 ‘패리스힐튼의 하녀 친구’로 불리던 킴 카다시안이 최고의 소셜 스타가 된 지금. 누군가의 친구로만 불리기엔 너무 아까운 셀럽들의 절친을 살펴봤다.
디올의 뷰티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벨라 하디드. 그녀의 옆에는 항상 디올 뷰티 홍보 담당자인 페니(Fanny Bourdette-Donon)가 있다. 최근 국내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도 모든 일정을 그녀와 함께 할 정도. 이 둘의 사진을 보면 단순 비즈니스 관계 이상으로 보인다. #BellaFannyWorldTour 라는 해시태그가 증명하듯 당분간 둘이 만들어낼 추억은 무궁무진할 듯.
카일리 제너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조금만 내려봐도 금방 발견할 수 있는 조던 우즈(Jordyn Woods). 이탈리아에서 열린 킴과 칸예의 결혼식에까지 초대받았으니 카일리와 그녀의 가족들이 얼마나 조던을 가깝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모델과 패션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활약하는 그녀가 친구인 카일리의 덕을 보고 있다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화려한 인맥과 재력은 타고난 것이라고! 조던 우즈는 갓난아기 때부터 이웃인 윌로우 스미스 가족과 연을 이어왔으며 엄마는 가족이 운영하는 기업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교의 여왕!
헤일리 볼드윈의 절친 켈리아 모니즈(Kelia Moniz)는 하와이의 서퍼 걸. 작년 월드 서프 리그 랭킹 5위를 장식하기도 한 프로 롱보드 서퍼이며 휴가 때마다 헤일리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서프 버디이기도 하다. 모니즈의 피앙세는 헤일리의 전 남자 친구 저스틴 비버의 절친인 포토그래퍼 조 터미니고 작년 결혼식을 올렸다. 헤일리는 이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서 하와이까지 날아가기도. 혹시 이 셋 그리고 비버, 2:2 더블데이트를 즐기다 친분을 쌓게 된 사이는 아닐까?
런던을 대표하는 슈퍼모델 에디 캠벨은 친구인 아티스트 크리스타벨 백르리비(Christabel MacGreevy)와 함께 패치 브랜드 이치 스크래치 패치(Itchy Scratchy Patchy)를 론칭했다. 함께한 여행, 어린 시절의 추억 등을 녹여낸 장난스러운 패치 디자인만 보아도 이들이 얼마나 막역한 사이인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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