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FW <W> Day-5 더블유 에디터의 뉴욕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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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옷 이야기는 물론 좌충우돌 비하인드 씬을 담다. 더블유 에디터가 담은 뉴욕 패션위크의 면면들.

낯선 곳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 토리버치의 에스닉 컬렉션. 그녀가 원하는 내추럴 뷰티는 이 면 소재의 셔츠 드레스가 한눈에 말해준다. 

샤넬의 2016S/S 쿠틔르 컬렉션을 뉴욕에서 다시 한번 런보인 프레젠테이션에 참석. 장인의 아틀리에같이 꾸며놓은 공간에놓인 샤넬의 가지각색 단추 중 마음에 쏙 드는 다섯가지를 뽑아봤다. 

샤넬의 2016S/S 쿠틔르 컬렉션에 등장한 비즈 드레스의 디테일. 멀리서 볼 때 그저 검은 천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에서 확인하니 무려 수만개의 비즈였던 것. 그 정교함은 소름이 돋을 정도!

코치 쇼에서 만난 크리스티나 리치! <꼬마유령 캐스퍼> 속 그녀가 눈앞에 '똬악' 나타나자 오래 알고지낸 친구처럼 반가웠다.

하이라인 한켠에 자연광이 들어오는 유리 건물을 세운 코치! 그 안은 다시 하이라인 아이코닉한 갈대로 채워 런웨이를 만들었다. 

뉴욕의 다듬어지지 않은 아름다움을 락앤롤 무드로 풀어낸 코치의 스튜어트 베버스. 75주년 답게 모든 룩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듯. 그 중 가장 매력적이었던  플라워 드레스와 봄버 재킷 룩!  

75주년 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며 인사하는 코치의 스튜어트 베버스! 브라보!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슈퍼 미니멀룩! 빨강 선 하나 그엇을 뿐인데 강렬한 임팩트를 준다. 

미트패킹 거리에서 일반인을 캐스팅해 영상을 만든 올세인츠! 그 영상에 출연한 모델들이 프레젠테이션 현장에 모였다. 이 두 명의 소년은 프레젠테이션 내내 종이에 일기를 썼는데, 카메라를 들이대자 자기들의 시크릿 페이퍼라며 화를 버럭 냈다. 

쇼를 마치고 걸어나오는 빈스 왈튼 포착! 그녀는 신데렐라처럼 늘 쇼가 끝나면 상남자로 변신한다.

에디터
김신(Kim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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