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는 ‘자기만의 방’이 중요함을 얘기했지만, 내 생활의 협소한 울타리 밖에서 타인과 교류하고 상상력을 작동시킬 여유 또한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북한남 삼거리에 새로 생긴 소셜클럽 울프가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 밀크티와 버터크림헤븐 라떼, 베이글과 샐러드,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일요일에는 한 달에 한두 차례 소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클럽, 토크, 인물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은 소셜클럽 울프 인스타그램(@woolfsocialcl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남동 795-2 1층
- 에디터
-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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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olfsocialclub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