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은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가 박스 오피스 1위로 기분 좋은 첫걸음을 시작한 데 이어, 패션계도 본격적인 디즈니 <미녀와 야수> 협업 컬렉션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옷은 물론 주얼리, 신발, 휴대폰 케이스 등 종류도 다양한데다, <미녀와 야수>의 시그니처인 붉은 장미, 벨의 옐로 드레스와 야수의 푸른색 턱시도 그리고 감초 같은 캐릭터들이 곳곳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1. 스와로브스키(Swarovski)
Beauty & the Beast Limited Edition 2017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벨이 입은 옐로 드레스에 수 천개의 크리스털을 제작, 지원한 스와로브스키는 이를 시작으로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발전시키게 됐다. 금빛 드레스를 입은 벨의 크리스털 조각상 ‘Belle Limited Edition 2017’ 은 450개의 파셋으로 반짝임을 더했으며, 야수의 내면을 상징하는 시들지 않는 크리스털 장미 조각상 ‘Enchanted Rose’ 는 커팅 크리스털이 정교함을 더해 붉은 크리스털이 더욱 풍성하게 빛난다.
2.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Kane)
Beauty & the Beast Ready to wear Capsule Collection
“어렸을 때부터 디즈니의 모든 클래식 영화들을 사랑했는데, ‘미녀와 야수’도 그 중 하나였어요. 훌륭한 테마와 스토리라인, 아이코닉한 캐릭터들과 강한 여주인공의 목소리를 갖고 있었죠. 지난 시즌들을 되돌아보면 저희의 아카이브는 항상 ‘미녀와 야수’의 테마를 지지하는 요소들로 풍부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의 배경과 무드도 많은 영감의 요소로 빼놓을 수 없습니다.” – 크리스토퍼 케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크리스토퍼 케인은 스토리에 등장하는 강하고 용감한 여성 캐릭터 ‘벨’의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을 만들고자 했다. 영화의 등장인물들과 미적인 요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완성된 이 컬렉션은 3월 16일부터 온라인 샵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3. 하이 칙스(High Cheeks)
Beauty & the Beast Collection
디즈니마저도 인정한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하이칙스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세기의 걸작으로 꼽히는 ‘미녀와 야수’의 명대사에 포커싱해 작품 중 인상적인 장면을 일러스트화했다. 주인공 벨과 야수를 비롯해 마법에 걸린 루미에(촛대), 콕스워즈(괘종시계), 포트 부인(주전자)과 칩(찻잔)의 생생한 표정을 살려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4. 아식스 타이거(Asics Tiger)
Beauty & the Beast Limited Edition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영감 받아 제작된 아식스 타이거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플래티넘(Platinum), 골드 (Gold) 컬렉션 총 7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3월 13일과 18일, 두 번에 걸쳐 아식스타이거 롯데 본점 7F, 분더샵 청담점, 무신사에서 단 3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5. 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Beauty & the Beast Unisex Collection
3월 8일, 디즈니의 명작 ‘미녀와 야수’와 서리얼벗나이스(SURREAL BUT NICE)의 유니섹스 컬렉션이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에서 출시된다. 이번 유니섹스 컬렉션은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 아트워크에 마린룩 컨셉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라과 키즈 라인을 함께 선보인다.
6. 멜리사(Melissa)
Beauty & the Beast Collaboration Collection
멜리사가 미녀와 야수 개봉일에 맞춰 모든 연령층을 커버할 수 있는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성인슈즈 Melissa, 주니어 Mel, 키즈 Mini Melissa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플랫슈즈 중 성인 슈즈는 사랑의 상징인 장미꽃을 모티브로 슈즈 위에 장미꽃 장식이 놓여지며, 내부 인솔에는 미녀와 야수 캐릭터가 프린트 되어 있다. 키즈 라인은 티팟 마담 Samover와 티컵 Zip이 그려진 캐릭터와 성인 라인과 동이한 장미꽃 라인 두 가지로 출시된다.
- 에디터
- 배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