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집중해야 할 부위는 바로 어깨! 은밀하고 위대하게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다.
여성의 신체 중 제일 아름답고 여성미가 돋보이는 부분이 바로 쇄골이 드러나는 어깨 라인이다. 고전 소설에서 얼굴보다 도자기처럼 매끈한 어깨라인에 대한 묘사가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목부터 어깨, 팔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나는 오프숄더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느낌을 주는데, 이번 여름에는 드레시한 무드와 캐주얼한 룩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오프숄더 톱과 디스트로이드 데님 쇼츠, 스니커즈 같은 스트리트 요소와 매치하는 식. 터프한 가죽 쇼츠와 함께라면 록 페스티벌로 직행해도 손색없는 쿨한 룩이 완성될 것이다.
-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정진아
- PHOTOS
- INDIGITAL, COURTESY OF GEORGIA A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