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의 2017 스프링-썸머 오트 쿠튀르 컬렉션 메이크업은 한 폭의 라파엘 전파 풍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앤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퍼펙트 루미너스 메이크업 룩을 완성했다. “마치 가면 무도회에 온 듯,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는 느낌을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스티븐 존스의 세련된 작품들과 가면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의 말처럼 부드러운 빛과 관능미가 느껴진다. 흩뿌리듯 붙이거나 양쪽 눈에 하나씩 붙인 별 모양 글리터는 이 룩의 화룡점정.
- 에디터
- 금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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