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앞머리 가발을 선택할 것.
자를까 말까, 처피뱅이냐 시스루뱅이냐 앞머리 고민에 있어 우리의 마음은 늘 갈대와 같다. 짧으면 기르고 싶고, 길면 자르고 싶은 게 우리들 마음. 이럴 때 정답은 앞머리 가발이다. 어렸을 적 동네 좀 논다는 애들이 썼던 어설픈 가발을 상상한다면 오산. 다채로운 헤어 컬러는 물론 기본적으로 볼륨이 들어가 있고 길이와 종류도 다양하니 가발 하나로 편하게 앞머리 변신이 가능하다. 처피뱅과 시스루뱅 그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감쪽 같은 가발 활용법을 소개한다.
시스루뱅(See Through Bang)
이마가 보일 듯 말 듯한 시스루(See-Through)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길이가 긴 반면에 숱이 적은 가발을 활용할 것. 헤어 컬러만 잘 맞춘다면 앞머리 하나만으로 청초한 여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처피뱅(Choppy Bang)
처피뱅의 포인트는 들쑥날쑥 불규칙적인 커팅 라인이다. 서슴없이 가위를 들어도 되는 유일한 스타일이지만, 가위질 한두 번으로 끝낼 수 있는 연출은 아니니 유의할 것.
- 에디터
- 임예성
- 포토그래퍼
- 박종원
- 영상
- 우보미
- 메이크업, 헤어
- 김민지
- 모델
- 황정원
- 어시스턴트
- 이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