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어깨가 치솟는다.
올가을, 겨울에는 보다 넓고 큼지막한 숄더가 강세다. 코트, 패딩 같은 아우터를 포함해 셔츠, 후드에까지 패드가 들어간 걸 볼 수 있기 때문.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 마틴 로즈(Martine Rose) 숄더가 가장 파워풀하게 치솟았으며,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블레이저, 코트 숄더에 힘을 줬고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넓은 숄더를 선보인 발렌시아까지. 다채로운 파워 숄더 스타일링을 만날 수 있다.
- 에디터
- 임예성
- 사진
- In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