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추억.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90년대 가요. 디바의 ‘이 겨울에’.
‘다시 와 내게로 돌아와. 여기 그대로 있을게.’
멀티 컬러 퍼가 부착된 화려한 앵클부츠는 스튜어트 와이츠먼 제품. 가격 미정.
‘괜찮아 그래도 나는 괜찮아. 그대 있어주던 그때만큼은 아름다워서 괜찮아. 기억나 김이 모락 나는 연탄을 굴려. 눈사람 만들어 멋있게 나는.’
멀티 컬러 퍼가 부착된 화려한 앵클부츠는 스튜어트 와이츠먼 제품. 가격 미정. 흑백 색상의 니트 카디건과 니트 톱, 니트 머플러, 니트 스커트는 모두 미쏘니 제품. 카디건은 3백75만원, 니트 톱은 1백79만원, 머플러는 1백91만원, 스커트는 99만원.
‘이 겨울에 깊은 밤, 슬픈 밤 나를 지켜주던 그대 없는 이 밤. 밤에 눈이 내려 하얀 세상 돼버린 밤.’
검정 라이닝이 들어간 슬림한 핏의 스키 점프슈트는 퓨잡 제품. 3백40만원. 큐빅 장식의 레이스업 부츠는 쥬세페 자노티 제품. 가격 미정.
‘그대가 준비한 날 위한 선물. 선택된 오늘 이별, 어떻게 이별.’
망사 장식과 리본이 달린 분홍색 비니는 페데리카 모레티 by 아마빌리아 제품. 17만원.
‘울다 지쳐서 깨버렸을 땐, 그대 없는 나 세상엔 혼자.’
뱀 모양 패치를 장식한 홀리데이 컬렉션 탬버린 백은 구찌 제품. 1백53만원.
‘우리는 영원히 사랑합니다. 세상에 약속할 만큼 그리고.’
수국을 모티프로 디자인된 호텐시아 컬렉션의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링과 플라워 볼 네크리스는 쇼메 제품. 반지는 1천만원대, 목걸이는 390만원.
‘이 미친 그대 없는 세상에 빛이, 내겐 소용없는데 막막한 세상을.’
고글 형태의 선글라스는 막스마라 by 사필로 제품. 가격 미정.
‘I want you want you. 처음에서 마지막까지 날 사랑했어. 커플 아름다운 커플 더 영원해야 했어. 네가 원했던 만큼 난 다 주지를 못했어.’
빨강과 검정이 믹스된 강렬한 색감의 카이에 숄더백은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우리들 그 누구 어떤 그 무엇도 깨뜨릴 수 없어. 너에 대한 사랑의 믿음 나 확신했어.’
후드에 퍼를 트리밍한 슬림한 핏의 스키 점프슈트는 퓨잡 제품. 3백40만원. 여러 개의 크리스털과 로듐 플래팅 메탈이 달린 네크리스는 스와로브스키 제품. 1백30만원. 각이 진 볼드한 칵테일 링은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 제품. 27만원.
‘나를 두 번 울린, 그대 나를 떠나 울고, 세상을 떠나 울고.’
진주 장식이 달린 회색 리얼 퍼 귀마개는 이브 살로몬 제품. 29만원.
‘슬픈 상처로 굳어버린 맘 떠난 그댈 느껴 잊지 못해. 흰 눈이 내려 눈물에 씻겨 얼굴에 눈이 내려.’
페이크 퍼 소재의 미니드레스는 YCH 제품. 56만원. 밍크와 실크가 믹스된 스카프는 리퍼 제품. 32만5천원.
‘갑자기 알 수 없이 그대에게 이끌려가. 그대와 함께 보낸 하루에 시간.’
풍성한 털이 장식된 데님은 프리마돈나 제품. 가격 미정. 크리스털을 장식한 청키한 굽의 샌들은 미우미우 제품. 가격 미정.
‘I want you back to me.’
검은색 세라믹 소재 밴드에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리앙 컬렉션 링은 쇼메 제품. 140만원. 흑백 색상의 니트 톱은 미쏘니 제품. 1백79만원.
- 에디터
- 정환욱
- 포토그래퍼
- LESS
- 모델
- 김종옥
- 어시스턴트
- 조희준
- 로케이션
- 걸리버 여행기(실내), 지산리조트(스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