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꿩 먹고 알 먹고, 마당 쓸고 동전 줍는 협업의 세계.
1 팀버랜드 X 몽키타임
몽키타임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에 팀버랜드의 헤리티지가 담겨 근사한 제품이 탄생했다. 팀버랜드의 트리 고고가 프린트된 큼직한 후디, 언밸런스한 커팅, 트리 로고가 들어간 심플한 베이스볼 캡이 인상적이다.
2 양혜규 X 라파예트
국제갤러리의 양혜규 작가가 파리의 라파예트 백화점과 협업해 <의사擬似-이교적 모던> 이라는 전시를 백화점 쇼윈도를 통해 선보인다. 양혜규의 작품은 15만 개의 쇼핑백으로 제작되어 배포되며, 파리 전역의 갤러리 라파예트 51개 지점, 약 4백 개의 쇼윈도에서 볼 수 있다. 10월 9일까지.
3_몽클레르 X 버질 아블로
몽클레르와 오프화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북극해의 피셔맨에게서 영감 받아 만든 ‘몽클레르 오’ 캡슐 컬렉션. 버질 아블로의 시그너처 대각선 스트라이프에 몽클레르의 기술적 요소가 더해져 독특하다.
4 윤승아 X SJYP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윤승아와 함께 ‘Hey my Budddies’ 캡슐 컬렉션을 만들었다. 밀리터리 재킷, 슬립 드레스, 레터링 스웨트셔츠, 데님 재킷 등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5 리한나 X 푸마
지난 뉴욕 컬렉션에서 공개된 리한나와 푸마의 협업 제품이 9월 7일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었다. 동양의 전통 의상과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 받은 이번 제품들은 스포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리한나의 고스, 스트리트적 취향이 세련되게 접목되었다.
- 에디터
- 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