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있는 영상과 목소리로 SNS를 사로잡은 그녀 임금비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가수인가?
아직 정식으로 발매된 음원이나 앨범은 없고, 특별히 활동한 적도 없다. 뉴욕 The New School for Jazz and Contemporary Music(재즈 현대 음악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다.
재즈를 전공하게 된 이유는?
노래 부르는 걸 워낙 좋아해서 실용음악과로 진학하기 위해 입시를 준비했다. 하지만 한국 실용 음악 대학의 입학 경쟁률에 절망하고 슬럼프를 겪으며 친오빠가 공부 중이던 뉴욕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다. 급하게 뉴스쿨을 알게 되어 준비했고 오디션곡이었던 재즈 스탠다드 3-4곡만 아는 상태로 뉴욕으로 향했다.
명곡 커버 영상을 SNS에 포스팅 하고있다. 독특한 편집법이 눈에 띄는데, 왜 이런 방식을 택하게 됐는가?
방학 때 정말 심심해서 에밀리 렘러(Emily Remler)의 ‘Joy Spring’이라는 곡을 커버해 업로드했다. 주변 친구들 반응이 좋아 재즈 스탠다드곡들 위주로 하나둘씩 올리다 보니 욕심이 나더라. 독특한 배경이나 눈에 띄는 사물을 배경으로, 영상 편집 어플을 활용해 봤다. 곡의 분위기나 가사에 맞게 이런저런 편집 방법을 사용해보니 스스로도 재미있었고 반응도 예상보다 좋았다.
영상을 따로 배운 것은 아닌가?
따로 배운 적도 없고, 대단한 장비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만 이용하고 있다.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어 보인다.
어릴 때 70kg까지 나갔었다. 옷 입는 걸 워낙 좋아해 고등학교 때 작정하고 10kg 넘게 감량했다. 미국에 오며 다시 찌긴 했지만..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학교에서 가능한 많이 배워 졸업하고 싶다. 재즈 문외한이었지만 정말 짧은 시간 안에 매력에 깊게 빠졌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배워 커버 음악뿐 아니라 내 곡으로 활동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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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테스크~1절버전지현~ Keumbee Lim(@keumb_)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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