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거듭될수록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는 인파가 늘고 있는 서울패션위크. 한창 열기 넘치는 3일차 현장에서 사진가 지미니즘(@jminism)이 담은 패션 피플들의 스트리트 사진을 소개한다.
4월을 앞두고도 쌀쌀한 날씨에 제 격!
얇은 트렌치코트를 걸친 모델 박세라. 살짝 보이는 셔츠의 롱 커프스는 센스.
모델 이호정의 해맑은 표정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컷.
네이비 핀 스트라이프와 블루 베레모를 매치해 성숙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요즘 대세, 모델 아이린의 탁월한 블루톤 스타일링.
후드와 백 컬러를 맞추고, 발목 높이에서 크롭한 데님과 스텔라 매카트니 스타 패턴 슈즈가 포인트.
십자 목걸이와 예쁘게 걷어 올린 소매 그리고 팬츠 밑단과 발목 양말의 길이까지 꾸민 듯, 아닌 듯 스타일링한 모델 곽지영.
스타일링은 물론, 포즈와 고개 각도까지 연출된 화보를 보는 것만 같지 않는가.
올 화이트 칵테일 원피스를 우아하게 소화한 베테랑 모델 송경아의 ‘스트리트 컷’
이번 시즌 트렌드인 오프 숄더 블라우스와 스튜어디스가 연상되는 블루, 레드 스카프를 함께 매치한 모델 정호연.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는 어떻게 스타일링할까?
매일 새로운 수지 버블의 스타일링을 구경하는 것도 묘미인 듯 싶다.
이 날의 수지 버블은 스커트와 백의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5일 동안 매일 WKOREA.COM에서 지미니즘의 데일리 스트리트 룩 사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에디터
- 임예성
- 포토그래퍼
- 지미니즘 (@jmi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