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나는 머릿결은 남녀 모두의 로망. 그래서 머리카락에 향수를 뿌리는 이들도 많지만 이제는 좀 더 진화한 방법으로 향기를 더할 수 있다. 건조한 모발에 윤기와 수분도 채워주고 은근한 향기까지 남기는 헤어 미스트가 있으니까!
1. Byredo 발다프리크 헤어 퍼퓸
움직임에 따라 보다 섬세하게 향을 품을 수 있는 모발용 퍼퓸. 실리콘 폴리머 포뮬러로 만들어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주고, 20세기 후반의 파리와 아프리카 문화, 예술, 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따뜻한 베티베르 향을 남긴다. 75ml, 7만5천원.
2. Chanel 샹스 오 비브 헤어 미스트
상쾌하고 생기 넘치는 샹스 오 비브 특유의 향을 모발에 촉촉하게 남길 수 있도록 만든 미스트. 플로럴과 그레이프프루트 향이 은은하게 지속된다. 35ml, 5만8천원.
3. Annick Goutal 로제 스플랑디드
비타민 C가 풍부한 앙주 로즈와 센티폴리아 로즈 워터를 함유해 리프레시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 얼굴에 미스트로 사용하거나 모발에 뿌려 신선한 로즈 향기를 더할 수 있다. 50ml, 7만2천원.
4. Dior 쟈도르 퍼퓸 헤어 미스트
재스민과 일랑일랑 에센셜 오일 성분이 모발을 감싸듯 보호하고 모발 표면에 유분기가 아닌 윤기를 더해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쟈도르의 플로럴 프루티 향은 덤이다. 30ml, 5만9천원.
5. Bottega Veneta 럭셔리 헤어 미스트
질 좋은 가죽처럼 부드럽고 예술적인 무드를 머리카락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모발에 자연스럽게 스며 본래의 체취인 듯 우아한 레더 향을 전한다. 30ml, 8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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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금다미
- 포토그래퍼
- 엄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