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는 극과 극

W

매우 고전적이거나 혁신적으로 바뀐 것 중에서 고를 것. 이번 시즌 케이프는 극과 극의 양상을 띤다.

ClASSIC CAPE 1.투툼한 울 소재의 빅 케이프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2. 네이비 쇼츠는탑걸 제품. 가격미정. 3. 부드러운니트 톱은 질 샌더제품. 2백만원대. 4. 레오퍼드 패턴의빅 선글라스는 cKby 룩소티카제품.가격 미정. 5. 장모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여우털 소재의 모자는 막스마라 제품. 2백30만원대. 6.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단아한숄더백은 니나리치 제품. 가격 미정. 7. 다리에 피트되는 날렵한 실루엣의 스웨이드 롱부츠는 펜디 제품. 2백만원대.TRANSOFRMED CAPE 8. 어깨를 감싸는 케이프 형태의재킷은 메종마틴 마르지엘라 제품. 가격 미정. 9. 견고한 재단의 슬림 팬츠는 질 샌더 제품. 1백만원대. 10. 기본형의 매니시한 베스트는자딕&볼테르 제품. 가격 미정. 11.로고가돋보이는 스틸 뱅글은 에르메스 제품. 가격 미정. 12.작은 원석장식이달린 얇은줄의 실버목걸이는 데이 드림 제품. 2만8천원. 13.파이톤 소재의 자연스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각진백은 샤넬 제품.가격 미정. 14. 옥스퍼드 모티프의남성적인 가죽 부티는 에르메스제품. 가격미정.

ClASSIC CAPE 1.투툼한 울 소재의 빅 케이프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2. 네이비 쇼츠는탑걸 제품. 가격미정. 3. 부드러운니트 톱은 질 샌더제품. 2백만원대. 4. 레오퍼드 패턴의빅 선글라스는 cKby 룩소티카제품.가격 미정. 5. 장모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여우털 소재의 모자는 막스마라 제품. 2백30만원대. 6.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단아한숄더백은 니나리치 제품. 가격 미정. 7. 다리에 피트되는 날렵한 실루엣의 스웨이드 롱부츠는 펜디 제품. 2백만원대.

TRANSOFRMED CAPE 8. 어깨를 감싸는 케이프 형태의재킷은 메종마틴 마르지엘라 제품. 가격 미정. 9. 견고한 재단의 슬림 팬츠는 질 샌더 제품. 1백만원대. 10. 기본형의 매니시한 베스트는자딕&볼테르 제품. 가격 미정. 11.로고가돋보이는 스틸 뱅글은 에르메스 제품. 가격 미정. 12.작은 원석장식이달린 얇은줄의 실버목걸이는 데이 드림 제품. 2만8천원. 13.파이톤 소재의 자연스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각진백은 샤넬 제품.가격 미정. 14. 옥스퍼드 모티프의남성적인 가죽 부티는 에르메스제품. 가격미정.

클래식. 새로운 시즌이 얼마 되지도 않아 벌써 귀가 닳도록 들은 클래식의 아름다움은 케이프 영역에서 도 마찬가지다. 체크 패턴으로 그 분위기를 강조한 3.1 필립 림이나 풀 스미스 등이 그러하고 크고 투박 한 멋이 있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케이프 역시 케이프가 처음 등장했던 1950년대의 것을 재현한 듯 빈티지한 멋을 보여준다. 이처럼 몸 전체를 휘감는 롱 케이프를 선택할 때는 안에 입는 이너는 얇은 니트 톱과 쇼츠같이 최대한 몸에 피트되는 가벼운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기에 롱부츠와 계절감이 돋보이는 모피 모자로 따뜻한 분위기를 살려주면 되는 것. 그런가 하면 이브 생 로랑이나 알렉산더 왕의 케이프처럼 기본형의 재킷 형태에서 팔이 나올 수 있도록 옆을 틔워 변형시킨 케이프 형태의 재킷도 눈에 띄었다. 이는 매니시하고 절제된 느낌의 수트 느낌은 그대로 살려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도 어깨는 가리고 팔을 드러내는 등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신선함을 느끼게 했다. 이때에는 평소에 즐겨입는 수트 룩을 그대로 스타일링하고 포인트가 될 액세서리 하나만 매치하여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 드러나는 팔을 고려해 장갑을 매치하는 것도 현명한 스타일링이다.

에디터
패션 에디터 / 김한슬
포토그래퍼
이상학, KIM WESTON ARNOLD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