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무리 손톱에 해가 된다 해도 그 특유의 지속력과 반짝임 때문에 젤 네일을 포기할 수 없는 여자들을 위해최고의 네일리스트 데보라 립만이 나섰다.
세계 4대 도시의 백스테이지에서 늘 에디터의 시선을 붙잡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데보라 립만의 네일 컬러다. 수많은 디자이너와 잡지, 셀레브리티의 러브콜을 받는 만큼 네일 케어와 컬러링에 있어 그녀만한 스페셜리스트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 그녀가 그 동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건강한 젤 네일 컬러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젤 네일의 번거로운 과정(UV 램프로 굳히는 과정과 아세톤을 듬뿍 묻혀 손톱 표면을 긁어내는 등)과 유해한 성분을 쏙 뺀 ‘젤 랩 프로’를 선보인다. 전용 베이스 코트와 톱 코트를 바르면 반짝반짝하고 도톰하니 예쁜 손톱이 연출된다고. 컬러마저 달콤하니 올 봄에는 액세서리를 바꾸듯 그 날의 룩에 따라 젤 네일을 맘껏 바꾸며 즐겨보자.
- 에디터
- 송시은
- PHOTOS
- Courtesy of Deborah Lipp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