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시즌 캠페인 공개
에스카다 2016 S/S 시즌 캠페인
독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우아한 여성상을 창조하는 에스카다(Escada)의 2016 S/S 시즌 캠페인이 공개되었다. 톱모델 콘스탄스 자블론스키와 패션 포토그래퍼 란킨이 호흡을 맞췄으며, 생기 넘치는 미소와 당당한 포즈가 매력적이다. 생동하는 색감, 간결한 로고, 미니멀한 세트로 모던하고 시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지방시 바이 리카르도 티시
2016 S/S 시즌 캠페인 지방시(Givenchy by Riccardo Tisci)의 이번 캠페인은 뉴욕을 향한 러브 레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욕 길거리를 배경으로 한 이 캠페인은 뉴욕 하늘을 배경으로 진행한 2016 S/S 시즌 쇼를 연상시킨다. 촬영은 10여 년간 지방시 캠페인을 촬영해온 포토그래퍼 듀오 머트 & 마커스가 진행했으며, 8명의 모델이 한꺼번에 등장해 브랜드의 아카이브가 담긴 ‘지방시 에센셜’을 강조했다. 옷과 모델 외에는 시선이 가지 않도록 구성한 절제의 미학이 돋보인다.
셀린 2016 S/S 시즌 캠페인
셀린(Célin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비 파일로는 지난 시즌에 이어 현재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유르겐 텔러와 다시 한번 촬영을 진행했다. 작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사진의 큰 면적을 차지한 대담한 컬러 블록. 캠페인의 배경을 과감하게 컷아웃한 시도로 크게 화제인데, 배경을 제외한 옷과 가방에 시선이 집중된다는 점에선 확실히 성공적이다. 세 명의 모델은 칼리 로이스, 레깃세 크리스텐슨, 베라 반에르프다.
- 컨트리뷰팅 에디터
- 이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