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의 끝에서 봄을 기다리게 하는 곳. 로저비비에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1월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로저비비에 팝업스토어에는 꽃이 만개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위치한 로저비비에의 팝업스토어는 비비드한 컬러의 플라워 패턴으로 꾸며졌다. 기존의 이미지와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으로 영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선보인 것. 팝업스토어 외부에 설치된 티저존에선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 틀어져 있어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루노 프라소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필그림 드 주르’ 백을 메인으로 한다. 그 중 산뜻한 스마일 옐로우 컬러와 오팔 블루 컬러는 오직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만나 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로저비비에의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프닝 칵테일 행사에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김효진, 김나영, 모델 김성희, 강승현, 티아라 효민, 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윤아는 ‘필그림 드 주르’백의 리미티드 에디션 스마일 옐로우 컬러를 들고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시선을 모았다.
로저비비에의 국내 첫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2월 24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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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우보미, 임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