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개 같은 날이 있나!’ <원 파인 데이>는 제목과는 반대로 한 아주머니가 동네 개에게 물리는 불상사가 생기며 시작된다. 개 주인집 아들은 아주머니를 재빨리 병원으로 모시고 갔지만 그 사건을 시작으로 안 좋은 일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데. 병원에서 아주머니와 취객 간의 실랑이가 벌어지질 않나, 취객이 경찰서로 연행되던 중 교통사고가 나는 등 어떤 기막힌 사건의 시작으로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연속된다. 예측할 수 없는 때에 분노와 좌절을 느끼는 우리들 삶 속에서, 때론 엉켰던 일들이 한 번에 풀리기도 하는 ‘원 파인 데이’를 희망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국내에서 끼많고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을 배출시키기로 유명한 극단 차이무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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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2월 18일 – 12월 23일 오전
발표: 12월 23일 오후 10명 (5쌍) 양도불가
*연극 일정 1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
5시부터 티켓수령 가능
신분증 지참 필수
- 에디터
- 배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