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소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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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로 말하다.

패션이 세상과 대화를 시도하는 방법 중 하나는 티셔츠에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것이다. 작은 천조각에 담긴 생각은 널리 퍼져 메아리처럼 떠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은 사람, 자신의 신념을 패기 있게 밀고 나가는 사람이 섹시하듯, 생각이 멋진 브랜드는 오래도록 기억된다. 가끔씩은 자다가도 생각난다.

1. 남색 슬로건 티셔츠는 아페쎄 제품. 12만8천원.
2. 하얀색 면 소재 티셔츠는 87mm 제품. 3만8천원.
3. 비즈 장식으로 문구를 수놓은 티셔츠는 마커스 루퍼 제품. 35만8천원.
4. 회색과 빨간색 글씨의 대비가 멋진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르윗 제품. 15만9천원.
5. 파란색 그래픽 프린트 슬로건 티셔츠. 겐조 제품. 55만원.
6. 강아지 프린트 슬로건 티셔츠는 톰보이 제품. 13만9천원.

에디터
김신(Kim Shin)
포토그래퍼
박종원
스탭
어시스턴트 / 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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