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새롭게 오픈 한 세계 핫플 카페 3곳

이제 한국에서 만나는 세계 카페

더 정 우정티프로젝트

‘올바른 것을 얻다’는 이름처럼 최고의 차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아래 2020년 대만에서 시작한 우롱차 전문점 더정이 서촌에 한국 1호점의 문을 열었습니다. 대만 우롱티 원조로 통하는 더정은 볶는 시간과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우롱차의 풍미를 세분화해 메뉴를 구성했는데요. 몇몇 메뉴를 제외하고는 대만 현지의 맛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부분. 게다가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준비했다고 해요. 4월 6일까지 소프트 오프닝 기간으로 이미 긴 웨이팅을 자랑한다고 하니 우롱 밀크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서두르세요.

📍Add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5 1층
📌 Instagram @oolongteaprojectkr

보앤미(BO&MIE)

프랑스 파리를 여행했던 이들이라면 한 번쯤 봤을 법한 공간인데요. 블랑제리 브랜드 보앤미를 이제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입점 한 것이죠. 좋은 재료로 만든 아름답고 맛있는 빵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엄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는데요. 25년 된 천연발효종 르방과 고급 밀가루 포리쉐, 그리고 100% 핸드 메이드까지 더해져 완성된 프랑스 정통 방식의 빵은 물론 파리와 서울의 전통과 현재를 모티브로 개발한 특별한 메뉴까지. 바게트부터 샤워도우, 크로와상 등 진짜 프랑스 빵을 먹고 싶다면 여기로 달려가야 합니다.

📍 Add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지하1층
📌 Instagram @boetmie

마켓 레인 커피

마켓 레인 커피는 카페 호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최고의 도시로 꼽힐 만큼 특유의 커피 문화가 자리 잡은 멜버른에서도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멜버른 내에서도 여러 지점을 운영할 만큼 다양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고 있죠. 호주에선 플랫화이트와 롱블랙이 기본. 깊은 풍미의 깔끔한 맛, 그리고 강한 산미가 특징으로 평소 산미를 즐기지 않는다면 라떼를 추천해요. 3월 초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팝업에서 수석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맛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마켓 레인의 원두를 구입해 집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아쉽긴 하지만 조만간 카페 공간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Add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지하1층
📌 Instagram @marketl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