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도 런웨이처럼, 두아 리파의 시드니 비치 패션

황기애

이번 여름 홀리데이 패션은 두아 리파처럼.

부지런한 이들은 지금부터 여름을 준비합니다. 다가올 연휴, 휴가를 맞아 청량한 바다로 떠날 계획이라면 해변가에서 입을 완벽한 비치 웨어도 미리미리 준비해야 되지 않겠어요? 시드니 해변에서 짧은 망중한을 즐긴 두아 리파의 패셔너블한 모습을 주목해 보세요. 건강미 넘치는 섹시함에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했습니다.

지인들과 해변으로 향한 두아 리파. 얼핏 그녀의 패션은 해변이 아닌 도심에 어울릴 법했습니다. 하드코어가 새겨진 레터링 탱크 톱에 햄 라인에 잔잔한 레이스가 장식된 카키색의 시스루 펜슬 스커트를 입고 골드 메탈 소재의 버클 벨트를 착용한 자태는 영락없이 도도하고 세련된 80년대 풍의 글래머러스함을 드러냈죠.

하지만 그 아래 사랑스러운 폴카 도트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모래 위를 걷기 좋은 발레리나 슈즈를 신어 여유로움을 더했어요.

톱 리스로 비키니 상의를 드러낸 채 시스루 스커트를 입고 태닝을 즐기는 모습은 이번 여름 커버업 패션으로 가장 완벽해 보입니다. 란제리 풍의 레이스 장식으로 로맨틱함을 더한 것은 물론 버클 벨트가 패셔너블함을 선사했어요.

개인 SNS에는 좀 더 섹시하고 은밀한 비니키 웨어를 선보이기도 했죠. 별 모양의 옵티컬 패턴이 돋보이는 마이크로키니 톱과 스트라이프 패턴의 보텀으로 이뤄진 비키니는 하늘색과 빨강의 강렬한 컬러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비치타월까지 깔 맞춤으로 한 두아 리파의 홀리데이 패션. 다가올 휴가철엔 이토록 선명하고 세련된 패턴과 글래머러스한 비치 웨어를 입어 보는 건 어떨까요? (@dualipa)

사진
Splashnews.com,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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