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에 킥을 더하는 블루 스타킹
최근 콘서트로 솔로활동의 클라이막스를 보여주고 있는 제니,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슬기 두 셀럽이 푹 빠진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블루 스타킹이죠.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의외로 스타일링이 어렵지 않아 매력적인 블루 스타킹! 이번 봄에는 한번 도전해 볼까요?


지난 3월 7일, LA 콘서트에서 제니는 블루 스타킹에 레터링 탱크 톱, 블랙 미니스커트를 입고 레트로하면서도 팝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톱 아래로 레이어드한 하늘색 브라와 스타킹의 컬러를 맞추고, 빨간색 슈즈로 포인트를 더한 센스가 돋보였죠.


이 착장에 제니는 퍼 코트를 더해 글램한 느낌까지 보여줬는데요. 동일한 착장에 클래식한 블랙-브라운 계열의 퍼 코트를 더하고. 부피감 있는 퍼가 더해졌으니 슈즈는 레드에서 블랙으로 갈아신어 존재감을 낮춘 밸런스가 돋보입니다.

한편 솔로 컴백을 한 슬기의 비주얼에서도 블루 스타킹이 돋보입니다. 레터링이 더해진 탱크 톱, 메탈릭한 쇼츠, 여기에 핑크색 헤어와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더해지니 좀더 반항적이고 락 시크 무드가 전해집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슬기의 카리스마 넘치고 반항아적인 애티튜드 덕분에 룩의 분위기가 한껏 살아난 것은 물론이고, 핑크, 블루, 레드, 블랙등 여러 컬러가 섞였지만 전혀 복잡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일상에서는 블루 스타킹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튀는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비슷한 계열의 컬러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세요. 특히 회색이 활용하기 쉬운 컬러인데요. 연하고 짙은 회색 아이템들로 톤의 차이만 두면 보다 쉽게 블루 스타킹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봄에 자주 입는 브라운 컬러의 블루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이때 옷은 브라운 계열의 톤온톤을 활용하더라도 백과 슈즈, 액세서리는 블랙으로 차이를 두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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