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SOOIN)



“춤을 출 때는 일단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 에너지를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데뷔를 준비하면서 혼자 열심히 연습하는 날이 많았거든요. 그러다보니 ‘혼자서 더 연습하고 노력하는 티가 난다, 많이 늘었다’ 하는 칭찬을 받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나린(NARIN)



“데뷔 후 지난 반 년을 돌아보면, 가장 크게 변한 건 ‘기록하는 습관’ 같아요. 원래는 그냥 머릿속에 두거나 흘려보내던 것들까지 요즘은 자주 기록해요. 지금은 사소한 순간들도 나중에는 큰 영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또 제 직관을 더 믿게 됐어요. 새로운 경험과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만나면서, 무의미한 생각의 반복보다는 직감이 더 도움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된 듯해요.”
안나(ANNA)



“한국에서 아이돌이 되고 싶었지만, 어린 마음에 ‘일본인이 어떻게 한국에서 데뷔하지?’ 같은 생각이 컸어요. 어릴 적 저에게 한국 데뷔는 현실적이지 않은 꿈이었죠. 한국에 온 이후로는 매일 연습만 했어요! 뭔가 못하는 게 있으면 참을 수 없는 성격이라, 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했던 기억밖에 없어요.”
가원(GAWON)



“데뷔곡 ‘MEOW’는 Self-Titled 곡인 만큼 저희 소개를 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다음의 곡들은 저희 정체성을 조금씩 더 드러내는 과정이었고요. ‘TOXIC’을 통해 저희가 하는 음악의 레인지를 보여드렸고, ‘BODY’로는 더 강력하고 업비트한 트랙에서 재밌는 퍼포먼스 요소들을 보여드렸어요. 지금 준비 중인 음악으로 미야오의 스펙트럼을 더 보여드리고 싶어요. 시원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엘라(ELLA)



“아티스트로서 저의 꿈은 모두가 기억하는 무대를 만드는 거예요. 예를 들어 언젠가는 ‘전설적인 MEOVV의 코첼라 무대’ 같은 말이 생기는 것처럼요! 사람들이 우리가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 헤어 스타일링은 어떻게 했는지, 어떤 퍼포먼스를 했는지 바로 떠올릴 수 있는 그런 순간을 만드는 게 꿈이에요.”
- 포토그래퍼
- 김희준
- 셀러브리티 비주얼 디렉터
- 김세준
- 스타일리스트
- 오유라
- 헤어
- 이선영, 김세영
- 메이크업
- 이나
- 네일
- 김나현
- 세트
- 이수빈
- 어시스턴트
- 나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