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여겨 봐야 할 스타일리시한 조합.
그 어느때 보다 부츠의 활약이 돋보이는 요즘, 올봄에는 스커트가 아닌 청 반바지, 조츠에 부츠를 신어 보세요. 헐렁한 아웃핏의 데님 반바지를 일컫는 조츠와 부츠의 만남은 때론 빈티지하고 때론 시크함의 절정을 선보입니다. 캐주얼한 청 반바지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려줄 부츠 스타일링, 아래 패션 피플들의 룩을 참고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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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날씨는 겨울이지만 봄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밝은 데님 컬러의 조츠와 블랙 레더 재킷, 그리고 블랙 부츠를 꺼내 보세요. 전형적인 봄의 화사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블랙과 데님의 조화가 한층 가볍고 시크한 무드를 연출합니다. 물론 부츠가 따뜻함도 주죠. (@cestc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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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우치 부츠가 주는 묵직함이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완성했어요. 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레이저에 와이드 핏의 조츠를 입고 존재감 넘치는 블랙 부츠로 시크함의 절정을 선보였습니다. 센 이미지의 완성은 볼드한 메탈 이어링과 두꺼운 프레임의 안경이 맡았어요. (@nikeann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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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가디건과 조츠, 그리고 화이트 재킷의 밝고 화사한 룩에 날렵함이 돋보이는 타이트한 블랙 부츠를 신어 아찔한 매력을 더했어요. 하이힐과 뾰족한 디자인의 부츠가 밑단이 찢어진 빈티지한 청 반바지와 대비를 이뤄 패셔너블한 긴장감을 이룹니다. (@volgale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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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부츠와 허름한 데님 쇼츠의 만남은 언제나 옛 감성을 떠올리게 하죠. 벨트 장식의 청키한 브라운 부츠와 러프한 청 반바지엔 클래식한 가디건과 스몰 숄더 백을 들어 Y2K감성을 불어넣었어요. (@aneur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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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발을 신느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스포티한 아노락에 물 빠진 조츠를 입고 뻔한 운동화를 신었다면 이렇게 세련된 스타일링은 없었겠죠. 부츠를 변형한 샌들, 혹은 굽이 낮은 타이트한 부츠를 신어도 좋을 이 언밸런스한 조합을 잘 기억하시길. (@fashion_dnev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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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기운을 더해 볼까요? 이번 시즌 메인 트렌드 중 하나인 보호 시크를 보여줄 프린지 장식의 부츠에 데님 쇼츠를 입고 상의는 크롭 스타일의 타이트한 톱과 가디건으로 새침한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볼드한 뱅글과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로 보헤미안의 정점을 찍었어요. (@cestc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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