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둘째 딸의 범상치 않은 생일파티 드레스 코드

노경언

킴 카다시안이 대방출한 비하인드 컷

킴 카다시안을 똑닮은 미니미 시카고 웨스트가 어느덧 일곱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며칠 전, 이날의 비하인드 컷을 인스타그램에 모두 풀어 랜선 이모들을 잠 못 이루게 했죠.

시카고의 일곱 번째 생일 드레스 코드는 ‘카우보이’였습니다. 어떤 파티든 콘셉트에 충실한 카다시안 패밀리는 이번에도 역시나 진지하게 카우보이 세계관에 집중했죠.

짜잔! 이날의 주인공 시카고의 등장입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이트 컬러로 통일한 그녀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웨스턴룩을 선보였는데요. 카우보이모자부터 스톤 장식의 셔츠, 프린지 디테일이 더해진 팬츠와 부츠까지 지금 당장 로데오로 향해도 손색없을 정도네요.

생일 케이크 역시 웨스턴 부츠의 모양으로 제작했습니다. 핑크색 리본과 큼직한 버클의 웨스턴 벨트가 둘러진 완벽한 디테일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군요.

어느덧 오빠미 낭낭할 정도로 훌쩍 커버린 킴 카다시안의 막둥이 삼 웨스트. 저 느낌 있는 눈빛 좀 보세요.

클로이 카다시안의 딸 드림은 카우보이라기보단 락스타 느낌에 더 가깝고요.

사촌 형제들이 많아 행복한 카다시안 베이비들. 매 시즌 차곡차곡 쌓이는 추억만큼은 남부럽지 않겠어요.

카다시안 패밀리의 단체사진도 빼놓을 수 없죠. 카우보이들이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장비인 ‘챕스’를 활용해 리얼리티를 살린 킴 카다시안과는 달리 클로이 카다시안은 달마시안이 떠오르는 퍼 코트로 좀 더 패셔너블한 이미지에 집중했습니다. 그녀의 딸 트루 역시 엄마를 따라 얼룩덜룩한 퍼 코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는데요. 아직은 그녀보다 키가 작은 동생 테이텀 역시 파티의 구성원으로서 데님 셋업을 입고 멋지게 등장했네요.

파티의 주최자인 킴 카다시안 역시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셀피를 남겼습니다. 가죽 소재의 루이 비통 카우보이모자와 벨트가 눈에 띄는군요. 사랑하는 딸 시카고를 위해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준 그녀. 이 정도면 백 점짜리 엄마 아니겠어요?

사진
instagram @kimkardash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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