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무엇을 입을지 고민인가요? 나오미 왓츠를 보세요
클래식한 룩 선호하며 중년의 우아한 멋을 보여주고 있는 나오미 왓츠. 최근 그녀가 빠진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블랙 코트죠. 최근 나흘간 총 7번의 블랙 코트 룩을 보여줬을 정도입니다. 싱글 버튼부터 로브 형태로 벨트가 더해진 디자인, 포멀한 더블 버튼까지 약간의 디테일 차이가 있지만 우리가 옷장에 하나쯤 갖고 있을 법한 심플한 블랙 코트들이었죠. 단정한 원피스나 슈트에 블랙 코트를 더해, 매일 아침 출근룩을 고민 중인 우리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나오미 왓츠의 블랙 코트 돌려입기!
오프숄더 라인이 인상적인 버튼 드레스는 중국의 라이징 하는 디자이너 슈슈통의 제품. 요즘 MZ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까지 섭렵한 나오미 왓츠군요. 허전한 네크라인을 감싸듯 블랙 코트를 어깨에 슥 얹어 MZ들과는 다른 성숙미를 보여줬죠.
나오미 왓츠는 블랙 코트 안에 화이트, 그레이 정도의 튀지 않는 무채색 이너 아이템을 즐기는 편입니다. 1월 21일 뉴욕에서 포착된 날 역시 마찬가지였죠. 애터씨(Attersee)의 니트 소재 톱과 스커트 룩으로 드뮤어하면서도 따뜻함까지 챙긴 룩을 완성했습니다.
에밀리아 윅스테드의 트위드 원피스와 아크리스의 블랙 코트는 마치 세트처럼 잘 어울리는군요. 코트의 단추를 잠가 허리라인을 잡아서 전체적으로 모래시계형의 실루엣을 연출한 것 역시 눈 여겨 봐야 할 포인트고요.
이번엔 그레이 팬츠 슈트에 블랙 코트를 더한 나오미. 전형적인 슈트룩이지만 큰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를 매치해 뻔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보여줬습니다.
화이트 톱과 플리츠 스커트엔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떨어지는 블랙 코트를 입었군요. 발목이 살짝 보이는 스커트 길이는 다소 부해 보일 수 있는 코트 룩의 단점을 보완해줍니다. 날씨가 조금 더 풀리면 유용하게 따라해 볼 법 하겠죠?
이번에도 역시 그레이 슈트룩입니다. 다만 재킷과 코트 모두 더블 버튼으로 좀 더 매니시하고 포멀한 뉘앙스를 풍기죠. 작은 디테일이지만 이너 아이템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코트를 고르는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나오미 왓츠의 코트 돌려입기 그 마지막은 이전보다는 비교적 화려한 룩입니다. 파란색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에 블랙 코트를 매치했는데요. 여성스럽고 우아한 드레시인만큼 코트는 벨트가 더해진 로브 형태의 코트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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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