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겨울 붙들고 싶은, 벨라 하디드의 겨울 아우터 퍼레이드

진정아

패딩부터 가죽 코트까지 연일 보여준 OOTD

벨라 하디드도 끝나가는 겨울이 아쉬운 걸까요? 지난 며칠간 연일 다양한 아우터들을 입고 나오며 겨울 OOTD에 열을 올렸습니다. 패딩부터 무톤 재킷, 가죽 코트까지 소화력 만렙인 벨라의 겨울 아우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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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사이즈 무톤 재킷, 부츠컷 데님 팬츠로 겨울 꾸안꾸룩의 정석 같은 매칭을 보여준 벨라 하디드. 큼지막한 아우터에 다리 라인에 딱 맞춰 떨어지는 데님 팬츠의 실루엣 대비는 물론이고, 코트 안으로 살짝 보이는 빈티지 프린트 티셔츠, 선글라스와 헤어 밴드까지! 우리가 꿈꾸는 보온성과 멋을 겸비한 편안한 겨울 룩, 딱 이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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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는 생 로랑의 가죽 바머 재킷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바머 재킷 자체는 여유로운 실루엣이지만 하의는 펜슬 스커트와 부츠로 날렵한 라인을 완성했죠. 벨라의 스타일링 킥이라면 바로 액세서리! 속이 훤히 비치는 고글 선글라스에 빈티지 펜디 백을 매치해 세련된 빈티지룩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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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액세서리로도 모자라 빈티지 코트를 입고 나섰습니다. 퍼 트리밍이 더해진 페니 레인 코트는 돌체 앤 가바나 빈티지 제품. 여기에 셀린느 롱 부츠와 루이비통의 빅 더플백으로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의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마치 영화에나 나올 법한 멋쟁이 젯셋족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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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 캠페인에도 등장했던 그녀는 최근 생 로랑 옷들을 입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었는데요. 이번엔 작정하고 매장에서 마음껏 쇼핑을 한 모양입니다. 일자형의 슬릭한 가죽 코트를 착용해 보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마치 짜고 간 듯 신고 있던 부츠, 선글라스와 더 없이 잘 어울리는군요. 과연 그녀는 저 큰 쇼핑백에 이 가죽 코트를 담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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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언니인 지지 하디드의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패딩 점퍼로 세련된 애슬레저 룩을 차려 입은 모습입니다. 얇은 이너와 레깅스로 완벽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보온성까지 챙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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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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