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멋도 놓치지 않는 ‘팬츠에 롱 부츠’ 스타일링 5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막아주면서 스타일도 잃지 않는 완벽한 조합, 바로 팬츠에 롱 부츠 조합인데요. 스키니 진부터 조거 핏 팬츠, 버뮤다 팬츠까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팬츠와 롱 부츠의 베스트 조합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스키니 진과 롱 부츠의 조합은 종아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보완해주면서 슬림한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만듭니다. 몸에 꼭 맞는 블랙 스키니 진과 깔끔한 블랙 롱 부츠는 룩에 세련된 뉘앙스를 더하죠. 여기에 패턴이 들어간 블라우스나 가방을 더하면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겠죠.
비나 눈이 오는 날 레인 부츠를 신을 땐 스트레이트 핏의 데님을 매치해보세요. 데님 팬츠 밑단에 자연스럽게 주름을 만들어 살짝 부츠 안으로 넣는 것이 포인트! 로고 포인트가 돋보이는 레인 부츠에 클래식한 스트레이트 데님을 매치하니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무드가 완성됐네요.
세미 정장 룩에 롱 부츠를 매치하면 딱딱한 분위기는 느슨해지고 ‘멋쁨’ 매력이 더해집니다. 재킷과 슬랙스, 부츠까지 브라운 톤으로 맞춰 통일감을 주고, 볼륨감 있는 재킷과 부츠의 늘씬한 실루엣이 대비되는 매력도 동시에 연출되죠. 특히, 스웨이드처럼 부드러운 소재의 롱 부츠를 선택하면 더 따뜻해보이고 분위기 있는 룩이 완성됩니다.
자연스러운 주름이 매력적인 슬라우치 부츠는 오버사이즈 팬츠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조거 팬츠가 주는 편안하고 힙한 무드에 슬라우치 부츠가 러프한 매력을 더해지기 때문이죠.
넉넉한 버뮤다 팬츠에 롱 부츠 조합은 이미 검증된 조합입니다. 찰리 XCX, 벨라 하디드 등 옷 잘 입는 셀럽들도 즐겨 입곤 하니까요. 버뮤다 팬츠를 롱 부츠와 매치할 때는 캐주얼한 ‘꾸러기 룩’ 보다는 니트나 재킷처럼 포멀한 아이템과 함께 연출해 보세요. 매끈한 부츠의 실루엣과 분위기를 맞춰주는 거죠. 톱과 슈즈의 컬러를 같은 계열로 통일하면 더욱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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