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블랙 코트를 대체해 줄 화사한 이 아우터

박채린

이제 화이트 코트에 도전해보세요

블랙 코트가 클래식한 멋을 자랑한다면, 화이트 코트는 우아한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새하얀 눈을 닮은 색은 겨울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죠. 매일 입는 칙칙한 블랙 코트가 지겹다면 화이트 코트로 분위기 전환에 나서보세요.

@sviridovskayasasha

버터리한 텍스처의 화이트 코트는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살짝 크림 빛이 도는 코트가 차가운 느낌을 누그러뜨리며 겨울의 부드러운 무드를 한껏 살려주죠. 여기에 브라운 톤의 터틀넥과 볼링백을 더하니 전체적인 톤이 조화롭게 맞아 떨어지면서 클래식한 포인트까지 더해졌습니다.

@miaisobellebarker

크롭 톱과 트랙 팬츠의 캐주얼함에 발레 플랫 슈즈를 더한 믹스매치 룩. 여기에 둥근 차이나 카라가 돋보이는 화이트 코트를 걸치니 믹스&매치 룩이 한층 더 멋스러워졌습니다. 핑크 백을 활용해 포인트 컬러로 생기를 더하면서도 코트의 깨끗한 색감 덕분에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스타일이 완성됐죠.

@anna.bernmark

올 화이트 룩은 올 블랙과는 또 다른 시크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인플루언서 안나는 코트를 단정히 잠가 재킷 드레스처럼 연출했어요. 허리를 강조한 곡선 실루엣에 깨끗한 화이트 톤의 롱 코트가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분위기까지 더해주죠.

@amybethvdl

포멀한 브라운 톱과 슬랙스에 각진 실루엣의 롱 화이트 코트를 더하니 매니시한 매력이 한층 돋보입니다. 이너를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하니 세련되면서 포멀한 스타일링이 완성됐어요. 여기에 캐주얼한 스니커즈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를 중화 시켜 주네요.

@chloeschuterman
@anna.bernmark

미디 길이의 화이트 코트는 실용적이면서도 재킷처럼 차려 입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일상에서 롱 코트를 입기 부담스럽다면, 짧은 코트에 도전해 보세요. 다양한 하의와 매치할 수 있는 유연함 덕분에 스타일링의 폭도 넓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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