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전하는 ‘끝없는 이야기(Endless Narrative)’
새해엔 괜히 대청소를 하거나 방 배치를 바꿔보곤 합니다. 그건 브랜드들도 마찬가지! 구찌가 신년을 맞아 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1월부터 구찌 스토어에선 ‘끝없는 이야기(Endless Narrative)’를 컨셉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윈도우 컨셉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브제, 아이디어, 이야기가 무한한 가능성으로 얽혀 있는 하나의 비전을 담았죠. 선반, 책, 사물을 통해 하우스의 유산을 되돌아 보며, 시간을 초월해 계속 진화하는 하우스의 ‘끝없는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새로운 윈도우 컨셉은 이탈리아의 아티스트, 루카 피냐텔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는 예술사의 풍부한 전통을 기반으로 시간의 흐름과 문화적인 기억을 아우르는 동시대적인 내러티브를 보여주는데요. 피냐텔리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통로가 되죠. 구찌는 피냐텔리가 선보이는 80 점의 한정판 작품들로 이번 윈도우 컨셉에 예술적인 깊이를 더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슈가 리프트 기법과 콜라주 기법을 통해 평범한 재료를 특별하게 탈바꿈 시키는 것이 특징. 역사적이고 건축적인 것을 탐구하는 그의 작업은 영원함과 진화를 강조하는 이번 구찌의 윈도우 컨셉과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구찌 스토어의 새로운 윈도우 컨셉인 ‘끝없는 이야기’는 전 세계 구찌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스토어는 조금씩 다르게 구현될 예정이라고 하니, 구찌 스토어를 마주친다면 윈도우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 사진
- Courtesy of Guc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