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 혹시 저만 모르는 유행인가요?
새해부터 세레나 고메즈, 클로이 모레츠, 젠데이아, 두아리파 등 셀럽들의 약혼 소식 & 소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평생의 약속을 나누며 행복한 한 해를 시작한 이들, 그리고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약혼 반지를 모아봤습니다.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약혼 소식을 전한 셀레나 고메즈. 그녀는 오발 모양의 큼지막한 다이아몬드가 더해진 약혼 반지를 공개했는데요. 그녀가 착용한 끝이 뾰족한 오발 다이아몬드는 마퀴스 컷이라 불리며 1990년대부터 유명인사들이 약혼이나 결혼 반지로 선택한 클래식한 디자인입니다. 셀레나의 반지는 최소 3억에서 15억사이일 것으로 추정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죠.
클로이 모레츠 역시 연인 케이트 해리슨과 약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새해 그녀가 올린 인스타그램 포스팅 속 케이트와 함께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맞잡은 손 위에 약혼 반지로 추정되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죠.
젠데이아 역시 톰 홀랜드와의 약혼 소문이 여러 곳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소문의 근원지는 젠데이아의 골든 글로브 시상식 룩! 오렌지 빛의 새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녀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큼지막한 다이아몬드가 올려진 솔리테어 링이 포착되었기 때문이죠.
2024년초 열애 소식을 알렸던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 2025년 새해에는 둘의 약혼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해 각자의 일에 몰두하면서도 칼럼이 두아리파의 투어에 동행하는 등 서로를 위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던 둘이었죠.
엄청난 약혼 러쉬가 있는 올해 초! 그럼 약혼 반지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비현실적인 셀럽들의 반지가 아닌 좀 더 현실적인 면들을 고려할 필요도 있죠. 약혼 반지는 서로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만큼 유행을 따르는 것보다 클래식한 것이 좋고, 결혼 반지와는 달리 엄청난 스톤이 더해진 것보다 평소에도 잘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 좋죠. 아래 ‘옷장행’이 아닌 매일 끼며 서로의 사랑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약혼 반지 추천 리스트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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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