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출근룩 아이디어
2025년 1월 2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도 있을테고 같은 회사지만 새해 새로운 마음을 갖고 출근하는 이들도 있을텐데요. 늘 봐오던 얼굴들과 같은 자리에 앉아도 새해 첫 출근은 괜시리 옷차림에 더 신경 쓰게 되죠. 새해 아침 고민을 줄여줄 출근룩 아이디어 3가지.
산뜻하게 셔츠 입기
빳빳한 셔츠는 기분을 리프레시 해주는 옷 중 하나죠. 하지만 대부분 소재가 얇은 탓에 겨울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땐 이너와 아우터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하는 방법으로 셔츠의 보온성을 보완해주면 어떨까요? 셔츠 안에 얇은 터틀넥 니트 톱을 레이어드 하고, 그 위로 재킷과 코트를 더해주면 한파도 거뜬하죠.
셔츠와 너무 캐주얼하지 않은 패딩이라면 출근룩으로도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죠. 여기에 펜슬 스커트나 테일러드 팬츠 같은 포멀한 하의를 더하고 허리에 컬러풀한 가디건을 두른다면 뻔하지 않은 오피스 룩을 완성할 수 있죠. 허리에 두르는 가디건이 스타일리시한 킥!
빳빳한 면 소재의 셔츠도 좋지만 부드러운 크림 컬러의 실크 셔츠는 온화한 인상을 주기 좋습니다. 블랙 롱코트, 데님 팬츠를 더하면 너무 무겁지 않은 출근룩을 완성할 수 있죠. 실크 셔츠의 부드러움을 극대화 시키기 좋은 골드 컬러의 주얼리도 잊지마세요.
올 블랙 대신 브라운 컬러 활용하기
새해 첫 출근룩은 다른 때와는 달리 동료나 사람들에게 나의 인식을 새롭게 각인 시키는 룩이 되기도 합니다. 블랙과 브라운을 적당하게 섞으면 올 블랙룩보다 덜 딱딱해 보이고, 두 컬러간 조합도 너무 튀지 않고 조화롭습니다.
지난해 빅 트렌드 아이템 중 하나인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다시금 꺼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죠.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선 니트와 스커트, 다른 액세서리들을 모두 담백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르는 것이 좋아요. 헤어도 정갈하게 정리하면 더 좋겠죠?
시어한 스타킹, 하얀 양말, 로퍼 = 필승 조합
스커트를 입고 싶은데 너무 포멀한 느낌이 싫다면? 살짝 비치는 시어한 스타킹, 하얀 양말과 단정한 로퍼의 조합을 잊지 마세요. 어떤 스커트와도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너무 무거워 보이지도, 그렇다고 너무 캐주얼 해 보이지도 않는 최고의 조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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