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 칼로리’ 식품이라고 들어본 적 있나요?
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 만큼 식단도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인데요. 식단 시 영양가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칼로리는 낮은 식품을 자꾸만 찾게 되죠. 그런 맥락에서 요즘 화두인 혈당 지수는 0에 가깝지만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이러한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의 칼로리는 소화와 동시에 제거되니 체중 감량을 위해 가까이 해야 할 식품이죠.
빠른 체중 감량을 돕는 히든 식품 20
오이
풍부한 수분과 칼륨이 갈증 해소를 돕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줌.
콜리플라워
100g 당 3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칼륨,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해 양배추 류 중에서 가장 소화가 잘되는 편.
자몽
몸 속 인슐린 수치를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인슐린 활동이 부진하면 비만으로 가기 쉬워진다고.
시금치
각종 영양 성분을 함유한 완전 영양 식품.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빈혈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
상추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하고 저혈압을 예방한다고 알려짐.
레몬
췌액의 유도를 도와 당 흡수를 빠르게 도움. 칼로리는 낮지만 과량 섭취는 주의해야 함.
양배추
심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활발히 하는 것은 물론 비타민 U는 위 건강을 돕는데 효력이 있음.
딸기
100g당 40kcal 정도로 칼로리는 낮고 무기질과 비타민C, B, 나이아신이 풍부함.
브로콜리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몸에 쌓인 유해 산소를 없애는데 도움을 줌.
당근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줌.
애호박
당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소화 흡수가 잘되는 편. 애호박 씨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 예방 및 두뇌 개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토마토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우수한 식품 중 하나. 특히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 절반 정도의 비타민 C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짐.
멜론
칼로리가 낮은 것은 물론 카로틴과 비타민 C를 다수 함유하고 있음.
셀러리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신경 안정 및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주고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줌.
아스파라거스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남.
아티초크
100g 당 63Kcal로 칼로리는 낮지만 칼륨이 풍부해 이뇨 작용을 도움
청경채
세계에서 영양소 함량이 가장 풍부한 채소 중 하나. 100g 당 13Kcal 정도에 하루 권장 섭취량 4%에 해당하는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음. 혈당 부하도 1에 불과하다고.
그린빈
비타민과 섬유소,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중 관리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줌.
사과
심이 섬유가 많고 다당류 비율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줌.
앤다이브
칼로리는 낮지만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줌. 앤다이브의 쓴 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몸의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함.
한 편에선 이러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이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죠. 일부 연구자들은 우리 몸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그리고 모든 칼로리를 제거할 만큼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죠. 그러니 이 논리를 믿을 지는 각자의 몫이겠죠.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이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혈당 지수도 낮기 때문에 식이 재균형의 일환으로 체중 감량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거에요. 다만 칼로리가 낮다고 해서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단순히 섭취에 의의를 두고 식단을 제한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몸에 좋은 식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서 먹는 것, 그것만큼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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