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케이티 홈즈가 매일 드는 가방

노경언

현명하게 투자해서 줄기차게 들고 싶은 이 가방의 정체

케이티 홈스, 엘사 호스크,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패션에 일가견 있는 그녀들이 요즘 집중하는 가방이 있습니다. 바로 마누 아틀리에의 ‘르 캄봉 35’ 백이죠. ‘마고 백’의 뒤를 바짝 좇아 투자 가치 높은 클래식 백 계의 넥스트 주자로 불리는 ‘르 캄봉 35’. 한 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을 만큼 특이하다거나 존재감이 높진 않지만 계속 보다 보면 알게 될 겁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주는 안정감과 우아함이 얼마나 강한 힘을 갖고 있는지를요.

@katieholmes

‘르 캄봉’ 마니아를 자처한 케이티 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녀의 오른손에는 늘 이 백이 들려있죠. 케이티의 취향은 밝은 베이지 컬러입니다. 환한 색 덕분에 어떤 옷차림이든 화사하고 캐주얼한 모습을 더할 수 있죠. 사이즈 역시 넉넉해 보부상 스타일의 그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백입니다.

@hoskelsa

엘사 호스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르 캄봉 35’ 애호가입니다. 우아한 컬러 매치에 능숙한 그녀답게 상의와 스타킹, 그리고 가방까지 모두 딥 브라운 컬러로 통일해 고급스러움을 한껏 업 시켰군요.

@alessandraambrosio

알레산드로 암브로시오는 클래식한 백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섹시하고 터프한 옷차림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그녀 역시 딥 브라운 컬러로 TPO에 걸맞은 무드를 드러냈네요.

@annelauremais
@leasy_inparis
@elenagiadaa
@mervemanastir
@anoukyve
@annelauremais
@elenagiadaa
@fakerstrom

핫한 ‘르 캄봉’이 여타 트렌디한 백들과 다른 점은 셀럽들이 착용해서 유명해진 백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미 이 클래식한 백의 진가를 알아본 발 빠른 멋쟁이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정적이고 담백한 가방의 이미지를 살려 드뮤어 룩으로 차려입거나, 캐주얼한 데님 재킷과 스니커즈로 가볍게 해석한 룩까지 스타일링 노하우 역시 다양합니다. 가격대 역시 1백만 원대로 진입 장벽이 그리 높지 않으니 충분히 투자할만하죠?

사진
splashnew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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