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생기는 변화
출산 후에도 빛나는 황보라의 피부 비결은 바로 건식 사우나라고 하는데요. 매일 건식 사우나를 하면서 얼굴의 부기도 빠지고, 안색이 좋아지는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히죠. 최화정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우나 가방을 소개할 만큼 사우나에 진심이랍니다. 뜨거운 것이 절로 생각나는 겨울을 맞아 사우나의 다양한 이점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스트레스 지수와 불안감 완화
습식 사우나의 뜨겁고 습한 수증기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혈압이 낮아지면, 마음이 한결 안정되거든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최대 40%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하고 갑갑할 때는 사우나가 답이 될 수 있답니다.
면역력 강화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의 심장 박동 수가 저절로 증가하는데요.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면 평소보다 혈액 순환이 활발하게 이뤄진답니다. 혈액 순환이 활발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자연히 면역 세포도 활동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면역력을 향상되면 염증이나 외부 세균으로부터 몸을 방어할 수 있게 된답니다. 단, 감기에 걸렸을 때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미 열이 나는 상태에서 사우나를 하면 체온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거든요.
운동 효과 & 심폐지구력 상승
운동 후에 하는 사우나는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운동 후 이어서 덥고 습한 사우나를 하면 산소를 소비하는 양이 많아지거든요. 산소를 빠르게 소비할수록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 또한 높아져 심폐지구력이 단련된답니다. 더군다나 운동으로 인하여 체내에 쌓인 젖산을 빠르게 분해해 피로 회복도 순조롭게 할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저혈압이 심한 여성이라면 운동 후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이 급격하게 확장되어 쓰러질 위험이 다분하거든요.
피부 건강
사우나의 증기는 혈액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피부 건강을 증진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데요. 땀과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기도 하며, 모공에 켜켜이 쌓여 있던 각질이나 피지를 제거해 궁극적으로는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포함한 각종 영양소가 활발해진 혈액 순환으로 인해 보다 원활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르게 건강한 광채를 얻을 수도 있답니다. 특히 적외선 사우나를 주기적으로 이용하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주름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통증 완화
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은 사우나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는데요. 특히 건식 사우나와 적외선 사우나를 이용하면 우리 몸의 혈류가 자연스레 증가하고, 근육 경련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만성적인 허리 통증도 사우나를 통하여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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