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플러는 XL 사이즈로 해주세요. 올겨울은 블랭킷 같은 머플러로!
머플러 하나만으로도 집에서의 안락함을 밖으로 옮겨올 수 있다면, 그 매력을 어떻게 거부할 수 있을까요? 담요 같은 포근함과 돋보이는 존재감을 동시에 겸비한 블랭킷 머플러는 올겨울 필수템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올겨울엔 블랭킷 머플러를 걸치고 더 따뜻하고 더 멋스럽게 겨울을 즐겨보세요.
블랭킷 머플러의 핵심은 볼륨감입니다. 실루엣 자체가 크기 때문에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가 되죠. 무채색 코트 위에 컬러감 있는 머플러를 걸쳐주면 단조로울 수 있는 겨울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요. 아니면 강렬한 체크 패턴으로 아우터의 단순함을 상쇄해봐도 좋고요. 묶지 않고 어깨에 툭 걸치거나, 목에 여러 번 감아 볼륨을 살리는 등 연출법도 다양합니다.
블랭킷 머플러는 크기부터 다릅니다. 어깨를 감싸고도 남는 넉넉한 크기로 보온성을 극대화하죠. 마치 집에서 쓰던 담요를 밖으로 들고 나온 듯한 편안함은 물론, 어떤 아우터에도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링 효과를 더해요. 특히 체크 패턴이나 두꺼운 니트 짜임은 겨울 감성을 한층 살려줍니다. 포근함과 멋을 동시에 잡는 방법이 여기 있네요.
옷잘알 피플도 이미 블랭킷 머플러에 푹 빠진 듯 합니다. 정은채는 뉴트럴 톤의 민트 컬러가 포인트로 가미된 머플러로 블랙 아우터에 한 끗을 더했네요. 무심하게 휙 휘감아주면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불 때는 머리를 감싸서 바라클라바처럼 연출해도 좋고요. 어떻게 해도 제 모양을 찾아가니 실루엣은 걱정 말아요.
블랭킷 머플러를 고를 땐 몇 가지를 염두에 두세요. 우선은 패턴 선택! 클래식한 체크나 스트라이프는 활용도가 높고 안정감을 줍니다. 컬러풀한 디자인은 아우터가 심플할수록 효과적이죠. 소재의 경우, 캐시미어나 울은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실용성을 원한다면 가벼운 플리스도 추천해요. 사이즈는 어깨를 충분히 감싸는 넉넉한 크기가 가장 이상적이고요. 크기가 너무 과하지 않을까 염려된다면, 얇은 소재를 고르고 반을 접어 연출할 수 있는지 미리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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