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다달은 과감한 퀸의 룩
카우스와 오데마 피게의 협업 기념 이벤트 참석차 스위스를 찾은 CL. 2ne1의 컴백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인데요. 스위스에서도 CL다운 과감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는 순간 ‘MORE IS MORE’라는 워딩을 떠오르게 한 CL의 패션.
마치 코트를 거꾸로 입은 듯한 라프 시몬스의 빅 스위터에 레그워머가 더해진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릭 오웬스 부츠를 신고행사에 참석한 CL. 과감하면서도 귀여운 소녀의 느낌까지 동시에 자아내는 룩으로 스위스를 찾았습니다.
특히 이날 그녀의 룩에 힘을 더해준 건 손가락 전체를 덮은 메탈릭한 피스들! 여러 개의 너클링을 손가락 가득 끼운 그녀인데요. 링은 율리어스 X 판고필리아(Julius X Fangophilia)의 제품으로 최근 그녀가 콘서트에서 즐겨 착용하는 액세서리 입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손으로 시선이 가 이 날의 주인공인 시계까지 돋보이게 했고, 클래식한 시계를 동시대적으로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이었죠.
빨간 성냥팔이 소녀 같은 룩 외에 그녀는 네크라인이 과감하게 파인 데님 드레스, 브라운 퍼 코트의 룩도 선보였는데요. 여기에도 털이 가득한 토즈의 백과 슈즈를 포인트로 더했습니다. 특히 털이 수북한 로퍼가 겨울나라 스위스와 더없이 잘 어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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