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타이거와 빠투의 유쾌한 만남

소희진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오니츠카타이거가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빠투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만남이 성사됐다. 오니츠카타이거와 빠투가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 것. 각각의 브랜드가 이어온 전통과 현대적 비전으로 탄생한 컬렉션은 유쾌함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니츠카타이거의 아이코닉한 모델, 멕시코 66은 빠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되었는데 스트라이프 일부는 빠투의 시그니처 디테일인 그로그랭으로 장식되었다. 핑크와 블랙 컬러의 조합은 이 모델에만 적용된 디자인이라 특별함을 더한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멕시코 린칸은 베이지 컬러에 핑크 포인트가 더해지며 부드러움과 대담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두 브랜드의 독창적 요소로 재해석된 호랑이 로고의 참 장식은 멕시코 66과 멕시코 린칸에만 적용되었는데 탈부착이 가능해 활용도도 높다. 발레코어 감성이 느껴지는 멕시코 66 발레리나 역시 스트라이프 일부에 그로그랭 디테일이 더해지며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담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스니커즈뿐만 아니라 티셔츠와 후디를 비롯해 모자와 양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9일에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하는 론칭 행사가 오니츠카타이거 가로수길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컬렉션 제품들로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인 이세영, 정채연, 이주빈, 혜리와 아이브 이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니츠카타이거와 빠투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니츠카타이거 공식 온라인몰과 LF몰에서,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오니츠카타이거 가로수길점을 비롯해 신세계 센텀,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즈 제품은 신세계 강남, 신세계 본점, 신세계 대구, 롯데 본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에디터
소희진
비디오그래퍼
하룩히
포토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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