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이세영이 최근 주짓수에 푹 빠진 사실을 알고 있나요? <무쇠소녀단>의 배우 설인아도 주짓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죠. 주짓수는 체중 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까지 다방면으로 훌륭한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2030 여성이 주짓수를 할 경우, 몸에 나타나는 변화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유연성을 기를 수 있어요
여성이 주짓수를 하면 민첩성과 함께 크게 향상되는 능력은 유연성이랍니다. 주짓수의 특성상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하여 기술을 빠르게 이어가기 때문인데요. 여성에게 아주 좋은 운동인 이유도 여기에 있죠. 엉덩이의 움직임을 사용하는 기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움직여 상대의 기술에서 빠져나오는 동작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요. 유도의 낙법처럼 앞구르기, 뒤구르기 등을 통하여 목이나 어깨, 척추의 유연성도 상당 부분 개선된답니다.
신체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요
주짓수는 미용이나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닌, 전신을 써서 땀 흘리고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이 목적인 운동이랍니다. 빠른 자세 전환으로 상대의 관절을 꺾거나 조르기, 누르기 등의 기술이 대부분인데요. 몸을 스스로 통제하며 움직이다 기술까지 성공할 경우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죠.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작은 성취가 계속해서 쌓이면, 궁극에는 어떤 위기나 한계가 닥쳐도 극복할 수 있다는 신체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답니다.
성 고정관념을 극복해요
크기와 힘의 겨루기가 아닌 기술과 타이밍의 대결이라고 알려진 주짓수. 신체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이 상당수인데요. 실제로 여성이 생물학적으로 차이가 나는 남성을 주짓수 기술로 쉽게 제압할 수 있답니다. 여성이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무술로 소개되곤 하죠. 거듭된 훈련을 통하여 여성 스스로가 느끼는 몸에 대한 인식도 바뀔 수 있는데요. 그저 여성스럽고 아름답기만 한 몸이 아닌, 인간이 몸으로서 각 신체가 정상적으로 제 기능을 하는 강인한 몸에 대한 욕구를 알아차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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