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노년을 즐기는 린다 라이트. 그녀가 알려주는 스타일링 노하우
단순히 ‘멋쟁이 할머니’ 룩이 아닙니다. 패션으로 나이의 경계를 허문 사람이 있죠. 브랜드 ‘크림슨 캐시미어’의 오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린다 라이트인데요. 7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스타일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지닌 그녀. 패션과 나이는 전혀 상관 없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죠. 타임리스적인 패션의 정의를 다시 쓰고 있는 린다 라이트의 다양한 스타일링 공식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타임리스한 클래식 룩
나이는 잊고 스타일만 기억하세요. 블랙 기본 카디건과 로퍼 등의 타임리스한 아이템에 슬릿이 가미된 우아한 실루엣의 스커트를 매치해 지루하지 않은 룩을 완성한 린다 라이트. 나이에 구애 받지 않는 클래식 룩의 정석을 보여주네요. 지금은 물론 과거에도 그리고 먼 미래에 입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변함없이 세련된 스타일입니다.
포인트 컬러로 완성한 패션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 린다 라이트는 클래식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선명한 옐로우나 블루 등의 포인트 컬러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룩에 생동감을 부여하죠. 진한 브라운 톤의 워크 재킷과 데님 룩에 화이트 셔츠와 눈에 띄는 옐로우 컬러의 니트를 매치해 그녀만의 개성을 더했습니다.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에 캐시미어 소재의 블루 컬러 카디건을 매치해 근사하면서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죠. 그리고 목에 두르는 실크 스카프를 가방에 묶어 변화를 준 센스도 굿!
다채롭게 활용하는 스카프
린다 라이트의 패션을 보면 특히 스카프를 활용한 룩이 눈에 띄죠.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스카프를 묶어서 목에 매거나, 무심하게 툭 걸치는 등 차분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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