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가디건을 어떻게 입는냐가 관건입니다

진정아

가디건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자가 승자

가디건은 이번 겨울 가장 핵심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라다의 2024 가을/겨울 런웨이에는 총천연색 가디건들의 컬러 매치를 보여주는 룩들이 다수 등장했고, 패션 인사이더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가디건을 ‘요리조리’ 활용하고 있죠. 이번 겨울은 가디건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 아래에서 그 팁을 얻어보세요

레이어드, 레이어드!

@_olhirst_
@keziacook
@keziacook

이번 겨울 가디건을 가장 재미있게 입는 방법은 바로 레이어드입니다. 아우터 안에 서로 다른 색의 가디건을 두어개 레이어드하거나 가디건 안과 밖으로 컬러가 다른 티셔츠, 재킷, 코트 등을 얹어 주는거죠. 두꺼운 옷 1개보다 얇은 옷을 여러 개 레이어드 하는 게 더 보온성이 높으니 스타일은 물론 따뜻함까지 챙길 수 있는 팁 중 하나죠.

어깨에 두르고, 허리에 두르고

@haaannajohansson
@aliceperrella

이번 겨울 추위가 늦게 찾아오면서 재킷이나 트렌치 코트 같은 얇은 아우터들을 입을 수 있는 날들이 더 길어졌죠. 똑똑한 패션 인플루언서들은 여기에 일교차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가디건을 얹혔습니다. 숄처럼 어깨에 두르기도 하고, 허리에 매기도 해 멋까지 챙기는 모습이었죠.

완벽한 이너로

@lucianes
@le.petit.colette

가디건의 단추를 모두 잠그면 니트 톱 못지 않은 완벽한 이너 톱이 되기도 합니다. 스웨이드 재킷이나 가죽 재킷 안에 베이직한 컬러의 가디건을 더해 따뜻한 이너로 활용해보세요.

연말까지 알차게

@yuliiacharm

가디건은 비교적 점잖은(?) 아이템이지만 시퀸 같은 소재와 만나면 포근한 홀리데이 룩을 만들어줍니다. 메탈릭한 소재가 더해진 아이템과 가디건의 컬러를 맞춘다면 조화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홀리데이 룩을 완성할 수 있을거에요.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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