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엔 레이어드 룩이 핵심
요즘 MZ패션이라고 하면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빼놓을 수 없죠. 얇은 소재을 얹고 얹어 완성하는 레이어드 룩은 특히 가을에 활용하기 좋은 팁 중 하나입니다. 합리적은 가격은 물론 동시대적인 감도까지 자랑하는 레이어드 룩에 참고하면 좋은 국내 브랜드 3곳.
앙개(Angae)
올해 여름 론칭한 ‘앙개’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안개’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안개가 낀 것처럼 몽환적인 분위기가 브랜드의 주된 톤&무드죠. 앙개는 몸의 조형적 아름다움, 실루엣에 집중한 브랜드인 만큼 얇은 니트 소재 팬츠나 톱처럼 몸의 선을 예쁘게 보여주는 옷들이 많죠. 가을/겨울 시즌 어디에나 입기 좋은 페이크 퍼 코트, 패딩 역시 주목할 만 합니다.
콜로신스(Colocynth)
내추럴한 무드, 거기에 할머니의 옷장에서 꺼낸 것 같은 빈티지한 느낌도 더해진 콜로신스의 옷들. 과하지 않은 소녀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데요. 얇은 긴팔 톱에 퍼프 소매 톱을 레이어드 하는 식의 연출이 그 예죠.
스튜디오 테이블(Studio Table)
스튜디오 테이블의 옷들은 얇지만 알파카 니트 그 자체로 따뜻한 옷들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 니트 소재의 슬리브리스 톱, 크롭 가디건을 레이어드하면 가볍지만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얇은 겹의 옷들을 레이어드하는 방식을 선호하다면 참고하기 좋은 브랜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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