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아기 같은, 낯설지만 귀여운 니트 쇼츠

진정아

제니퍼 로페스도 빠진 니트 쇼츠 스타일링

지난 여름, 마치 속바지 같은 블루머즈(Bloomers) 쇼츠가 한창 유행한 데 이어 이번엔 그 바톤을 니트 쇼츠가 이어받았습니다. 얇은 면에서 도톰한 니트로 소재만 바뀌었을 뿐 귀여움을 부각시키는 매력은 여전하죠. 최근 제니퍼 로페즈 역시 니트 쇼츠의 매력에 빠졌죠.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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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부터 액세서리까지 모두 브라운 컬러로 중무장하고 영화 <언스토퍼블> 시사회에 나타난 제니퍼 로페즈. 니트 앙상블에 액세서리와 장갑, 롱 부츠 같은 액세서리로 힘을 준 룩이었는데요. 특히 니트 소재의 쇼츠가 눈에 띕니다. 파워풀해 보이는 아이템들 사이 엉덩이 라인을 볼록하게 보여주는 니트 쇼츠가 사랑스러워 보였기 때문이죠.

@leandramcohen

스타일링의 귀재 린드라 메디는 니트 쇼츠를 어떻게 스타일링했을까요? 전체적으로 파스텔 & 내추럴한 컬러에 집중했습니다.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 톱과 하늘색의 쇼츠 그리고 하얀 양말과 샌들로 이어지는 컬러 팔레트가 독특하죠.

@lunaisabellaa
@lunaisabellaa

한편 인플루언서 루나 이자벨라는 린드라 메딘과는 달리 비비드한 컬러 매치를 선택했네요. 파란색의 도톰한 가디건에 빨간 쇼츠로 경쾌한 룩을 완성했죠. 여기에 메탈 소재의 벨트를 얹은 디테일도 눈 여겨 볼 법하죠.

귀여운 가을 여인으로 변신할 니트 쇼츠 어디서 살까요?

사진
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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