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무결한 제니만의 이야기

김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 싱글 <Mantra>로 돌아온 제니.

빨강 안에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한 완전무결한 제니만의 스토리!

리본 장식 네오프렌 소재 스윔슈트, 체인 백팩과 슈즈는 Chanel, 코코 크러쉬 링은 Chanel Fine Jewelry 제품.
코튼 캐시미어 소재 후디 드레스, 슈즈, 로고 장식 헤어피스는 Chanel, 양손에 착용한 코코 크러쉬 링과 브레이슬릿은 Chanel Fine Jewelry 제품.

“이전에는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이스에 춤선이 예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에 발표한 <Mantra>의 주제는 ‘나’ 자신이에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매력을 만들어가는 것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죠.”

크림색 크로셰 니트 카디건, 안에 착용한 쥬얼 톱, 로고 장식 체인 벨트는 Chanel 제품.

“정말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곡을 준비한 만큼 그 기간 동안 매일 설렜고,<Mantra>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모든 제작 과정의 디테일한 부분을 팀 OA와 소통하며, 소중하게 완성해 애정이 남다른 것 같아요.”

리본 장식 네오프렌 소재 스윔슈트, 체인 백팩과 슈즈, 팔찌로 활용한 로고 장식 네크리스는 Chanel, 코코 크러쉬 링은 Chanel Fine Jewelry 제품.
아일릿 디테일 크롭트 블라우스, 시폰 롱스커트, 로고 미니 체인 백은 Chanel, 코코 크러쉬 링은 Chanel Fine Jewelry 제품.

“세상에는 똑같은 레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많은 감정과 단어들을 내포하고 떠올리게 하는 컬러가 ‘레드’인 듯해요. 그래서 레드 콘셉트의 촬영은 좀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화보에서는 ‘레드’ 포인트와 제 룩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고, 다채로운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코튼 캐시미어 소재 후디 드레스, 로고 헤어피스는 Chanel, 코코 크러쉬 링은 Chanel Fine Jewelry 제품.
저지 소재 스윔슈트, 청키한 초록 니트 카디건, 진주 목걸이는 Chanel 제품.

“이번 화보에서 제가 입은 의상인 2024/25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영상으로 접했는데, 마르세유라는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고기가 셔츠에 프린트되어 있고, 조개를 드레스에 수놓는 등 마르세유라는 해양 도시의 매력을 컬렉션에 잘 담았다는 느낌을 받았죠.”

저지 소재 스윔슈트, 진주 목걸이는 Chanel 제품.
실크 모슬린 소재의 튜닉과 슈즈, 헤어피스는 Chanel 제품.

“지금껏 10번 이상의 샤넬 쇼에 참석했는데 늘 새로운 도시에서 진행하는 크루즈 쇼는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 아쉽게도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2025/26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크루즈 쇼의 도시가 될 곳의 공기, 바람,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싶게 만든 쇼였던 것 같아요.”

안에 입은 로고 후디, 청키한 회색 니트 카디건과 니트 미니스커트, 슈즈는 Chanel 제품.

“샤넬 룩을 입을 때면 원래 모델이 입고 표현한 여성스럽고 우아한 룩을 펑키하거나, 쿨하게 나만의 스타일로 풀어보려고 하는데, 이런 시도들을 샤넬도 대중도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것 같아요. 유행과 관심사가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샤넬만의 클래식함은 늘 유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게 제 가치관이나 지향성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제가 샤넬 룩으로 새롭게 보여주고, 함께 작업해나갈 결과물이 저 또한 기대가 돼요.”

저지 소재 스윔슈트, 청키한 초록 니트 카디건, 진주 목걸이는 Chanel 제품.
포토그래퍼
윤송이
스타일리스트
박민희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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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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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박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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