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을 닮은 향기

이지형

향기의 공간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에 흐르는 향기.

Diptyque
파피에 클래식 캔들

창작의 시작이 되는 깨끗한 종이에 대한 헌사로 탄생한 ‘로 파피에’ 컬렉션. 종이의 질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머스크를 중심으로 섬세한 미모사와 세서미 노트를 조합해 포근한 향을 전한다.
190g, 9만9천원.

Loewe
센티드 캔들 와사비

와사비 특유의 톡 쏘면서도 신선한 느낌에서 영감 받은 향. 와사비 향 위로 은은한 생강과 바스마티 쌀 향이 어우러지며 스파이시한 향을 완성한다.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완성된 테라고타 머그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170g, 14만원.

Jo Malone London
골든 앰버 앤 오렌지 타운하우스 디퓨저

찬 공기를 따스하게 감싸줄 앰버와 오렌지 향을 담은 디퓨저. 질감이 살아 있는 비스크 도자기 형태의 패키지가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10개의 리드를 동시에 사용하면 최대 5개월까지 향기가 지속된다. 350ml, 30만원.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플뢰르 메카니크 2

향의 강도를 취향과 공간의 크기에 따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스피커 형태의 스마트 디퓨저. 본체에 원하는 향의 카트리지를 넣어 사용할 수 있다. 바우하우스에서 영감 받은 절제미 있는 패키지가 특징. 89만원.

바람결에

가을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릴 때 향기를 더해줄 헤어 미스트 4.

1. Nonfiction
로즈 페일 헤어 세럼 미스트

부드럽고 달콤한 다마스크 로즈, 머스크가 어우러진 향기를 남기는 헤어 미스트. 모발을 하루 종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30ml, 2만9천원.

2. Sw19
미드나잇 헤어 퍼퓸 미스트

샌들우드, 화이트 머스크가 섞인 관능적인 향기를 선사한다. 프로틴 성분이 머릿결 손상을 방지하고 매끈하게 가꿔준다. 75ml, 3만9천원.

3. Laboratorio Olfattivo
니드 유 헤어 미스트

머릿결을 실크처럼 부드럽게 하고 은은한 향기를 더하는 헤어 미스트. 레몬, 재스민, 화이트 머스크가 조화를 이루는 향이 특징. 50ml, 8만1천원.

4. Diptyque
로 파피에 헤어 미스트

카멜리아 오일이 모발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파우더리한 미모사와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진 향기를 입힌다. 30ml, 10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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