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청바지 대신 자주 손이 가는 레더 팬츠의 매력
레더 소재가 주는 특별함. 레더 팬츠는 자칫 진부할 수 있는 가을, 겨울 룩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반항적인 감성을 지니면서도 우아하고 또 세련됐죠. 더이상 터프한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레더 팬츠는 의외로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입니다. 어떤 룩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레더 팬츠를 남들보다 멋있게 소화하는 법, 지금부터 알아보세요.
기본 블랙 레더 팬츠 하나만 있으면 도회적인 이미지의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터프한 느낌을 주면서도 세련된 레더 팬츠는 퍼 아우터와도 궁합이 좋죠. 올가을, 겨울 룩이 따분하게 보이는 게 싫다면, 당장 옷장을 열어 레더 팬츠를 꺼내보세요.
레더라도 모두 같은 소재는 아니죠. 빅토리아 베컴의 2024 F/W 런웨이에서 발견한 반짝 반짝한 페이턴트 레더 소재의 팬츠를 주목해보세요. 룩을 현란하게 만드는 것 같으면서도 기본 미니멀한 터틀넥과 매치하니 더 이상 현실에서 입기 어려운 아이템이 아니네요.
겨울 룩에 레더 팬츠만큼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도 없죠. 크게 힘 들이지 않고도 단숨에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컬러가 가미된 레더 팬츠라면 말할 것도 없고요. 레더 아우터에 버건디 컬러의 레더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습니다. 멋을 부리고 싶을 땐 컬러가 들어간 레더 팬츠로 룩에 재미를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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