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눈길이 가는, 대세남 노상현 입덕 상식 5

김나래

벌써 반응이 후끈후끈! 여성과 남성의 마음을 모두 흔드는 배우 노상현

대체 부족한 게 뭐야?

그에게 김종국, 주우재와의 인연을 만들어준 첫 예능 출연작이자 덴마크에서 한국 물건을 파는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노상현은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여주는데요. 그는 캐나다와 미국 보스턴에서 10여년 넘게 공부하고, 보스턴에 자리한 경영 특화 학교인 뱁슨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유학파입니다. 영어 이름은 ‘스티브’. 외모부터 목소리, 뛰어난 영어 실력까지, 노상현 ‘유죄 모멘트’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얽히고 싶은 목소리

“사람이 잘생겼으면 목소리라도 이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귀여운 항변처럼 노상현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중저음의 목소리! 드라마 <파친코>에서 그는 병약하지만, 신념이 있는 목사인 백이삭 역할로 출연해 선자(김민하)의 마음을 낚아챕니다. 선자를 향한 백이삭의 다정한 마음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노상현의 단정하고, 깊은 목소리를 통해 진정성 있게 울려 퍼졌습니다. 만일 그가 아니었다면, 누가 백이삭과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죠. 10월 1일 개봉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위해서는 극 중 배역인 20세의 대학생 장흥수 캐릭터를 반영하려 목소리를 조금 높여서 연기했다고 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엉뚱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홍보를 위해 극 중 파트너인 배우 김고은과 동반 출연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서 배우 노상현은 익숙지 않은 예능 출연에 낯을 가리면서 버벅거리다가 MBTI 얘기가 나오자 금세 눈빛이 초롱초롱해졌는데요, 영화를 찍으면서 노상현과 ‘찐친’이 되었다는 김고은에 따르면 노상현은 자칭 MBTI 분석가. 노상현은 자신이 ’MBTI 데이터’를 소유하고 있다면서 그간 활동을 하면서 마주친 배우들은 대체로 ‘NFP’, 유재석과 주우재, 김종국과 같은 예능인들은 ’S’ 타입이 많다면서 예리한 관찰력을 자랑했습니다. 역시 아이디어 뱅크형이자 논리적인 사색가인 INTP다워요.

남다른 피지컬

선이 굵고, 남성스러운 마스크, 181cm의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그는 모델 경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김영광, 김우빈, 남주혁, 장기용, 주지훈 등의 내로라하는 선배들 얼굴이 떠오르는데요. 노상현은 대학에 진학한 뒤에서야 연기에 흥미가 생겨 모델로 먼저 데뷔했고, 그러면서 연기 공부도 동시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데뷔작은 단역으로 출연한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이어 출연한 웹 드라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에서 그는 업그레이드된 비중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 연기로 업계에 배우 노상현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만능 스포츠맨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인 ‘김종국 GYM JONG KOOK’에 출연해 근육을 과식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 노상현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운동을 즐겨온 만능 스포츠맨입니다. 학창 시절 내내 축구팀 활동을 했고, 고교 시절엔 축구팀의 주장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고 해요. 이 외에도 골프,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두루 섭렵해 온 그는 요사인 헬스 위주로 몸 관리를 해오고 있다고 전해지네요. 탄탄하게 잘 관리된 몸은 역시 꾸준한 운동력으로 쌓은 공든 탑과 같네요.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steveshnoh, @echoglobalgroup, @steveshnoh_fanstagram, @dopoja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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