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 제니의 ‘검스’ 활용법 3가지

황기애

제니의 파리지엔 룩 필수템은 바로 검정 스타킹!

지난주 막을 내린 파리 패션 위크 속 제니의 착장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짧은 하의에 검정색 스타킹을 신었다는 거예요. 핫 팬츠 혹은 미니 드레스에 블랙 타이츠를 신은 귀엽고 사랑스럽고, 섹시한 제니의 모습. 10월 이 계절, 우리가 원하는 가장 힙합 모습 아니겠어요? (@jennierubyjane)

이번 시즌도 파리 샤넬 쇼 일정을 무사히 마친 제니는 파리의 여운을 담아 뒤늦게 자신의 SNS에 몇 개의 사진을 올렸어요. 아름다운 파리의 저녁 풍경을 배경으로 터콰이즈에 가까운 블루 레더 재킷을 입고 블랙 핫 팬츠와 화이트 크롭 톱을 입은 제니.

여기에 레드 스트라이프 타이를 착용해 펑키한 이미지를 더했죠. 신발 또한 타이와 컬러를 맞춘 듯 흰 양말에 레드 로퍼를 신어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어요.

그리고, 며칠간 파리 일정에서 빠지지 않았던 패션 아이템인 검스, 검정 스타킹을 신어 계절에 어울림과 동시에 섹시한 무드도 더했답니다.

금발로 변신해 화제가 되었던 샤넬 룩에서는 이 검정 스타킹의 활약이 더 눈에 띄었어요. 은은하게 살색이 드러나는 블랙 타이츠에 블랙 하이힐을 신고 노팬츠 룩을 선보였죠.

글리터한 소재의 그린 브리프로 노팬츠 룩에 도전한 제니. 여기에 사랑스러운 파스텔 톤의 블루 니크 톱에 진주 목걸이를 걸친 모습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의 성숙하고 매혹적인 제니를 탄생시켰어요.

제니는 이 검정 스타킹을 샤넬 쇼 이전에 피팅을 보러 갈 때도 신었습니다. 지금 이 계절과 딱 어울리는 브라운 니트 미니 드레스와 함께 말이죠.

골드 지퍼 디테일의 니트 드레스에 검정 스타킹을 신고 흰 양말과 블랙 로퍼를 신은 제니, 이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게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 그녀 말고 또 있을까요?

사진
Instagram

More Like This

SNS 공유하기